부산영도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어요!!! 영도스러움이 느껴지는 카페 얌얌티북 구경하러 가볼까요?!
부산 영도에 있는 얌얌티룸이에요!!! 부산 영도 얌얌티룸 위치 부산시 영도구 하나길 788
부산 영도 얌얌티룸은 17일까지 가오픈으로 영업시간은 12시부터 6시까지에요. 가오픈 이후 시간표가 변경된다고 하니 17일 이후에 포스팅에 시간표 다시 수정해서 올려드릴게요!
부산 영도카페 얌얌티룸의 내부 모습이에요! 인스타 갬성으로 인테리어 잘 했네요!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거리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곳이라서 너무 좋네요
제일 중요한 얌얌티룸 메뉴에요 신기한게 카페의 가장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나 커피 종류가 하나도 없다는 것!!! 여기는 전통차 및 영도스러운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 곳 넘넘 좋네요! 진짜 영도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태종대 구경하고 나서 이곳에 와서 휴식 취하면 딱일 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리치리치차에요. 리치리치차는 쟈스민티와 리치를 블랜딩해 만든 차에요! 쟈스민의 향이 느껴지면서 살짝 달콤해서 딱 먹기 좋네요! 그리고 같이 주문한 디저트는 봉산주악으로 조약돌 모양을 한 튀긴 떡으로 궁중에서 즐겨먹던 디저트라고 하네요 오리지날, 유자 봉산주악(2pcs) 3,500원이에요
우롱차 내리는 방법과 유래
여자 친구가 주문한 피치우롱차에요. 피치우롱차는 복수아향이 은은하게 나는 우롱차에요. 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차에 입문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네요!!! 처음 온 손님을 위해 처음에 차를 마시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시면서 차를 우려내주네요!
우롱차 잎이 쫙쫙 펴졌네요. 우롱차는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대만으로 넘어갔다고 해요. 우롱차는 거의 모든 차나무 잎으로 만들 수 있지만 가공 과정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완벽하게 숙달하라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제대로 우롱차를 마시기 위해 먼저 이곳에서 제대로 배워야 될 거 같네요!
우롱차는 가공 과정을 몇단계 더 거쳐야 된다고 하네요. 찻잎을 시들게 하여 산화시키고 특별한 방법으로 유념한 다음 추가로 산화시킨다고 하네요. 또한 향미를 붙잡기 위해 반복해서 열처리를 해야 된다고 해요. 우롱차 먹는 게 쉬운 게 아니네요. 제대로 만든 우롱차라서 그런지 우롱차의 향미가 느껴지고 깊이 우려낸 맛이 나네요!!ㅎㅎ
마지막으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태종대몽돌스콘이에요! 여자 친구랑 저는 스콘을 좋아하는데 얌얌티룸 스콘 완전 맛있어요!!! 모양도 태종대몽돌 느낌으로 태종대 다녀 오신 분이라면 태종대몽돌스콘을 보자마자 다시 한 번 태종대를 떠올리게 될 거에요! 태종대 놀러갔다 왔다면 무조건 먹어야 될 디저트인거 같아요!!! 영도에 놀러 가게 된다면 카페 얌얌티룸 꼭 한 번 놀러 가보세요! 완전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