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리김밥 장사가 잘 되는 비법

경주 교리김밥 장사가 잘 되는 비법

 

경주를 대표하는 식당
교리김밥
교리김밥 경주 본점이 생겼네요!

교리김밥은 SBS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
SBS 생활의 달인 김잡 최강달인으로 선정된 집입니다!
다른 맛 정보 TV 프로그램에 굳이 나올 필요가 없는 집이죠!
왜냐?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이죠!

경주 교리김밥은
1960년 구멍가게로 출발!
1970년 김밥초창기(?)
1980년 요정 아가씨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2000년대 초라하지만 추억을 간직한 김밥에서
2010년대 최강달인 3대천왕에 뽑히면서 전국 맛집이 되었죠!
그리고 2020년 새로이 탑동 시대를 열며
60년 동안 살아남은 전설의 김밥 집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의 특징은
손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장님 맘대로 장사를 한다는 것!
이곳은 재료의 제한으로 1인 2줄만 사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의 두 번째 특징은
전문적으로 파트가 나눠져있다는 것!
계란 만드는 사람, 김밥 싸는 사람, 김밪 자르는 사람, 계산하는 사람, 국수 만드는 사람 등
딱 자신이 맡은 분야만 하면 되기 때문에 며칠만 일을 해도 그 일에 숙달이 되죠!
그렇게 전문성이 생기면서 일의 능률이 증가 됩니다!

식당 안에도 손님이 많지만!

밖에도 손님이 엄청 많았어요!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는 꼭 국수를 시켜야 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의 세 번째 특징이죠!
테이크 아웃하기 싫으면 내가 정한대로 먹고 가!

저희들은 국수 먹을 생각이 없었기에
교리김밥만 주문했어요!
김밥 한 줄의 가격은 4,000원입니다!
결코 싼 가격이 아니지만 줄을 서서 먹는 이유가 뭘까요?

맛있기 때문에? 그건 필수죠!
줄을 서서 먹는 이유는 메뉴가 딱 하나뿐이라는 사실과 그 하나뿐인 메뉴를 먹기 위해서는 꼭 경주에 와야 된다는 사실!

 
계란이 장난 아니죠?!
똑같은 김밥이라도 어떤 곳은 2,000원에 판매를 하고
똑같은 김밥을 판매하더라도 어떤 곳은 수십 가지의 김밥메뉴로 장사를 하죠!
어느 곳에서나 먹을 수 있고 너무 다양한 메뉴가 있는 곳은 소비자 입장에서
“굳이 오늘 내가 이 메뉴를 이 곳에서 먹을 필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이런 김밥도 있었으면 좋을 텐데”, “저 김밥 집은 ❌❌김밥 가격이 2,500원 하던데”, 등 요규사항이 많아지죠!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자신만의 철학과 색깔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식당을 하도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