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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절식과 시식(3)
    이게 바로 요리다!/식재료 소개 2020. 7. 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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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절식과 시식(3)

     

    -오월

    단오

    단오는 음력5월로 수릿날,중오절,천중절,단양이라고도 한다.

    이날은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예부터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는 여름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라 하여 부녀자들이 '수복'이라는 글자를 새긴 청포뿌리를 머리에 꽂거나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으며 여자들은 그네놀이,남자들은 씨름으로 명절을 즐겼다.단오절식으로는 떡에 취를 이겨서 넣어 녹색내의원에서 만들어 진상한 제호탕이 있다.그 외에 알탕,준칫국,준치만두,앵두화채,생실과 등이 있다.

     

    -유월

    유두

    음력 6월 보름을 '유두'라 하는데 신라시대에서 온 것으로 아침에는 수단,건단,유두면 등과 수박,참외 등의 햇과일 그리고 피,기장,조,벼를 조상께 천신하고 궁중에서는 종묘에 천신했다.

    수수 피나락을 가묘에 바치는 것을 천곡이라 하는데,보리로 단술을 빚어서 바치기도 했다.

    고려시대에 씌여진<동도유속집>에 "6월 보름을 유두일이라 하고 맑은 개울에서 멱을 감고,궂은것을 털어버리고 선비들은 유두음식을 차려 물가에서 풍월을 읊은 유두연을 베풀었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절식으로는 편수,봉선화 화전,감국화전,밀쌈,구절판,깻국탕,복분자화채,떡수단,보리수단,참외,상화병,연병 등이 있다.

     

    삼복

    일년 중 가장 더운 절기를 초복,중복,말복이라 하며,이 세 날을 통틀어 삼복이라 하는데,이때는 땀을 많이 흘려 피로를 느끼기 쉽다.따라서 몸을 보신하기 위한 보양음식을 즐겼다,

    절식으로는 육개장,계삼탕,개장국,임자수탕,민어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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